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페트병 부표 개발 [ 해수부 / 더퍼블릭 ]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분야 과학기술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2019년도 해양수산과학기술 우수성과를 발굴하고, 이를 엮은 사례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해양수산 발전을 견인해 온 기술성과를 국민에게 소개하고, 연구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해양수산과학기술 우수성과 사례집을 발간해 왔다.
올해는 해양수산부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사업 투자를 통해 연구기관, 대학 및 기업체에서 배출한 우수성과 32건을 선별하여 기술소개와 함께 이에 대한 연구자의 인터뷰 내용을 함께 사례집에 실었으며, 기술개발 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성과들도 다수 포함시켰다.
이번 사례집에서는 △해양수산 연구개발사업 학술연구 우수사례(5건) △개발된 기술을 활용한 사업화 우수사례(7건) △해양수산 분야 창업‧투자유치 우수사례(4건) △해양수산 신기술인증 우수사례(16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사례집에 포함된 주요 성과 3가지는, ① 남극 해양미생물 활용 혈액동결보존제 기술 개발 ②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페트병 부표 개발 ③ 고수온 내성 전복 선별 기술 개발 등이다.
해양수산부 해양수산과학기술정책과장은 “해양수산 분야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더 많은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사례집을 발간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활용을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해양 분야에서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발굴하기 위해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 해양수산과학기술 우수성과 및 사업화 사례집은 해양 관련 공공기관, 해양과학기술 관련 학회, 해양계 대학교, 해양수산부 소속기관 및 산하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누리집(www.kimst.re.kr)의 팝업창을 통해서도 파일형태로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 받아 볼 수 있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