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한 아시아태평양국장은 1.15.(금)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 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일 국장급 화상협의를 갖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 관계자는 밝혔다.
후나코시 국장이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제기 소송 판결(1.8.) 관련 일본 정부의 입장을 설명한데 대해 김 국장은 위안부 피해자 문제 및 이번 판결과 관련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
김 국장과 후나코시 국장은 강제징용 판결, 일본 정부 수출규제, 후쿠시마 원전 처리 오염수 문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며, 한일 간 현안 해결을 위해 소통과 대화를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면서, 앞으로도 외교당국 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외교 당국자는 전했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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