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우의 비대면 선거의 제왕] 온오프 일체화는 참여숫자가 남다른, 비대면 선거의 절대반지이다

[윤재우의 비대면 선거의 제왕] 온오프 일체화는 참여숫자가 남다른, 비대면 선거의 절대반지이다

  • 기자명 윤재우
  • 입력 2021.10.0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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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선거 절대반지, O2O O4O OMO, 온오프 재구축, 선택아닌 필수

나폴레옹Napoléon은 소수 직업군인만이 전투를 하던 시대에

국민징병제도를 통해 거대한 숫자와 규모의 군대를 만들었다.

다른 나라들이 상상할 수 없었던 안정적 병력을 확보하고

전투투입 군사숫자를 극대화하여 마침내 유럽을 평정하였다.

 

나폴레옹은 19세기 전쟁의 개념과 방식 자체를 바꿔 버린 인물이다. 프랑스 혁명 이후 봉건적 군주제는 국민이 주인이 되는 국민국가로 되었다. 국가는 국민들의 것이기에 스스로 지켜야 하고, 평등사상 아래 모든 국민은 일정 기간 자신의 국가를 위해 헌신해야 한다는 보편적 징병의무를 가졌다. 자발성을 가진 국민국가의 군대는 애국심을 고취함으로써 전투력을 끌어올렸다. 국민징병제도는 한편으로는 프랑스가 외국의 침략을 막아내고, 다른 한편으로는 유럽을 정복해 프랑스의 영광을 구현하게 해준 원동력이었다.

 

 

비대면 선거 절대반지

참여숫자가 달라야 선거를 이길 수 있다. 비대면 선거의 절대반지OneRing는 온오프 일체화이다. 온라인 뉴미디어와 오프라인 조직을 일체화하여 시스템화 시키는 것이다. 선거에서 오프라인 조직이 주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별도 분리되어 칸막이가 형성되어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 칸막이를 없애서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강점이 아니다. 내가 어려우면 상대도 어렵다. 모두가 어렵다. 필요성에 대한 이해가 낮아 강한 반대에 직면할 수도 있다. 그 어려움을 이겨내면 승리로 가는 길이 명확히 보인다

 

O2O O4O OMO

O2O(Online to Offline)는 국내에서 20154월 택시 기사와 승객을 모바일 앱으로 연결해주는 카카오택시를 시작으로 스마트폰 보급확산과 더불어 더욱 빠른 속도로 생활 속 많은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O4O(Online for Offline)AI무인매장인 아마존 고Amazon Go를 비롯한 국내 무인매장들에 적용되는 차세대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제는 OMO(Online Merge with Offline) 온라인과 오프라인 통합/융합으로까지 나아가고 있다.

 

온오프 재구축

국민들의 일상에서 온오프 경계가 희미해져 가고있다. 전통적 온오프 구조는 무너지고 해체되고 재구축되고 있다. 스마트폰만 꺼내 들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잘 때도 끄지 않는 스마트폰 때문에 우리는 언제나 인터넷에 연결돼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구분하던 사고는 이제 시대에 뒤떨어진 구시대적인 낡은 유물이다. 선거에서 국민의 선택은 가장 중요한 결정적 요소이다. 비대면 선거도 마찬가지이다. 국민의 삶과 괴리된 사고를 가진 채 국민에게 선택을 받겠다고 하는 것은 넌센스이다.

 

선택아닌 필수

국민징병제도가 19세기 전쟁의 개념과 방식 자체를 바꾼 것이라면, 온오프 일체화는 비대면 언택트의 정치와 선거의 개념과 방식 자체를 바꾸는 혁신적인 것이다. O2O O4O OMO는 거스를수 없는 흐름이며 국민 대부분은 최신 모바일의 첨단기술 활용이 익숙하다. 국민의 일상에 맞추는 생활맞춤형 정치가 되어야 한다

 

모든 오프라인 조직을 온라인에 참여시켜 온오프를 일체화시켜야 한다. 상대 후보자가 생각할 수 없는 규모로 숫자를 극대화하여 비대면 선거에 투입시켜야 한다. 선거캠프 구성원 전체가 당연히 온라인 비대면 선거에 참여하도록 한다. 온라인에서 결집된 힘이 오프라인에서 효과를 발휘하고, 오프라인에서 결집된 힘이 온라인에서 효과를 발휘하도록 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온오프일체화가 시스템으로 구축되고 작동되어야 한다. 나아가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온오프의 경계가 무의미하여 완전히 하나로 융합되고 통합되어야 한다. 온오프 일체화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한국뉴미디어협회 수석대표 윤재우 yunjaeu@naver.com

더퍼블릭 / 윤재우 yunjae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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