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서울공예박물관, ‘상호교류’… “긴밀한 협의는 뭘까”

청주공예비엔날레-서울공예박물관, ‘상호교류’… “긴밀한 협의는 뭘까”

  • 기자명 신홍길
  • 입력 2021.05.0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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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김정화 서울공예박물관장, 박상언 집행위원장.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 제공

 

[더퍼블릭 = 신홍길 기자]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서울공예박물관이 상호교류와 활용 가치 극대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2021청주공예비엔날레(집행위원장 박상언)와 오는 9월 개관을 앞둔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정화)이 6일 서울공예박물관 강당에서 이와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6일 비엔날레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예 관련 학술행사, 전시, 교육 등 적극 협력 ▲보유 자료·정보, 상호교류·활용 가치 극대화 ▲국내 공예 문화 발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우선, 오는 6월1일 ‘공예 포럼’을 공동으로 열어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한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서울공예박물관 김정화 관장은 “앞으로 공예를 기반으로 다양한 교류 사업을 통해 국내외 공예 네트워크를 단단히 만들어나갈 예정”이라며 “서울공예박물관과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손잡고 한국 공예를 알리는 허브로써 중요한 역할을 함께 해내자”고 말했다.

박상언 집행위원장은 “국내 유일의 공예전문 박물관인 서울공예박물관을 파트너로 맞게 돼 더없이 든든하다”며 “양 기관이 함께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전 세계인들에게 공예의 힐링을 전하고, 더불어 K-공예의 영역을 넓히는 일에 더욱 힘쓰자”고 말했다.

한편,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는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오는 9월8일부터 10월17일까지 40일간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과 온라인에서 열린다.

더퍼블릭 / 신홍길 dltmvk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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