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월 14일, 통일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제318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개최하여 ｢이산가족 실태조사｣ 등 7건에 대한 남북협력기금 지원(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의결된 일부 안건(△제726호, 판문점 견학 통합관리 운영, △제727호,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운영, △제728호,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운영, △제729호,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위탁사업, △제730호,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에는 경상경비가 약 75.8% (전체 215억 원 중 163억 원) 포함되어 있다.
협의회에서 의결된 안건의 주요 내용은, ① 제724호: 2021년도 ｢이산가족 실태조사｣에 8억 원을 지원 ② 제725호: ｢DMZ 평화통일문화공간｣ 1단계 조성사업에 47억 7,600만 원을 지원 ③ 제726호: 2021년 ｢판문점 견학 통합관리 운영｣에 19억 2,746만 원을 지원 ④ 제727호: 2021년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운영사업｣에 37억 5,000만 원을 지원 ⑤ 제728호: 2021년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운영경비｣로 84억 600만 원을 지원 ⑥ 제729호: 2021년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위탁사업비｣로 41억 2,100만 원을 지원 ⑦ 제730호: 2021년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에 33억 4,5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 등이다.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에서 의결된 이번 '남북협력기금 지원(안)'에 대한 상세 내용은 통일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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