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최종건 외교부 차관은 정세균 국무총리의 이란 순방 수행차 테헤란 방문 계기, 세이에드 압바스 아락치(Araghchi) 이란 외교부 차관과 면담을 가졌다.
양측은 한국과 이란 양자 관계 현안에 대해 폭넓은 협의를 가졌다.
최종건 차관은 정세균 총리의 이번 이란 방문을 통해 한-이란 관계 재도약을 위한 발판이 마련되었다 평가하고, 2022년 한-이란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는 뜻을 전했다.
양 차관은 총리와 제1부통령 면담에서 제기된 다양한 협력 사업 등을 통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나가자고 협의했다.
아락치 이란 외교차관은 JCPOA 협상 관련 적극적인 한국측의 역할을 당부했으며, 이에 최 차관은 한국이 JCPOA의 복원을 위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지원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고 외교부 관계자는 전했다.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