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공공배달앱, 디지털SOC로 접근해야‥경기도가 성공모델 만들기 앞장설 것”

김영일 기자 / 기사승인 : 2021-04-08 19: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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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지난해 12월 출시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올해 상반기 총 19개 시군으로 서비스가 확대되는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공공배달앱 등 디지털 플랫폼을 디지털 기반시설(SOC)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경기도가 공정질서 확립을 위한 선도적 성공모델을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지사는 8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윤화섭 안산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안승남 구리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김상돈 의왕시장, 이춘표 고양제2부시장, 조학수 양주부시장,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와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지사는 “공정한 시장경제질서라는 것은 합리적 경쟁이 가능해야 지켜질 수 있다”며 “이용을 안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악용해 어떤 영역을 독점해 과도한 이익을 취하는 것은 ‘혁신’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동배달앱을 포함해 디지털 인터넷 거래들이 늘어날 텐데, 독점화될 경우 경제 질서에 왜곡이 올 수 있다. 거래를 위한 광장인데 누군가 독점해 과중한 비용을 부담시키면 그것은 합리적 사회라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이 사업은 우리하기에 따라 디지털SOC로서 공간, 영역, 기능적으로도 확산의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민도 관도 함께 사는 훌륭한 정책으로 정착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문제 해소와 공정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경기도주식회사가 민관협력으로 개발·운영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 민선7기 경기도형 디지털 뉴딜 사업의 주축이다.

가맹점 수수료가 민간앱 보다 6~13% 저렴하다는 점, 지역화폐를 활용해 할인혜택도 얻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지난해 12월 1일 출시 이후 현재까지 가입회원 22만 명, 총 거래액 120억 원을 넘기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경기도의 설명이다.

경기도는 “최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의 지난 1~2월 국내 배달앱 6개사 대상 순호감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배달특급’이 두 달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배달앱 시장에 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시군, 경기도주식회사와 함께 공공배달 플랫폼의 안정적이고 신속한 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도는 공공 디지털 SCO구축과 소상공인 교육, 사업홍보 등에 대한 지원을, 각 시군은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의 조기 확산과 안정적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의 합리적 운영과 서비스 증진, 소상공인 판로 지원 등에 적극 힘쓰기로 약속했다.

배달특급은 현재 화성, 파주, 오산, 수원, 김포, 이천, 포천, 양평, 연천 9개 시군에서 서비스 중으로, 이번 협약에 참여한 9개 시군과 용인을 포함해 올 상반기까지 19개 시군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 중 도내 전역에서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행할 수 있도록 올 하반기에 남양주, 의정부, 광주, 군포, 하남, 여주, 동두천, 가평 시흥, 2022년도 상반기에 부천, 과천, 성남에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남운선(고양1), 김영해(평택3)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이 함께해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kill01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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