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여론조사] 김종인, ‘선대위 꼭 합류할 필요 없다’ 73.7%

김영일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9 19: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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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국민의힘이 김병준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원톱’ 체제로 출발하면서 사실상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체제가 물 건너 간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선대위 합류에 부정적 응답이 70%가 넘는 것으로 집계된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JTBC가 여론조사 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7~28일 전국 성인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김종인 전 위원장의 선대위 합류 여부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29일 공개한데 따르면, ‘꼭 합류할 필요 없다’는 응답이 73.7%를 기록했다.

반면, ‘꼭 합류해야 한다’는 응답은 14%에 그쳤다. 특히 윤석열 후보 지지층에선 합류할 필요가 없다는 응답은 80.7%에 달했다고 한다.

윤석열 후보 측도 사실상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체제는 물 건너 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날 <쿠키뉴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후보 측 핵심 관계자는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 체제가 시작된 것으로 보아 사실상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체제는 물 건너 간 것”이라며 “그동안 윤 후보도 낮은 자세로 자존심 상해가면서 (김 전 위원장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모시고자 애 많이 썼는데, 지난 20일간 헛 시간을 소비하면서 지지율도 많이 까먹었고, 외부에서 줏대 없다는 비판도 많이 참았다. 이제 다 지난 일”이라고 했다.

이어 “후보는 새 길을 찾았고, 윤석열의 정치를 보여주고 싶어한다”며 “고인 물, 흘러간 물이 아니라 새로운 물이 되길 원한다”고 부연했다.

이 관계자는 “김 전 위원장이 윤 후보를 과거 대선 후보였었던 박근혜, 문재인 처럼 본 것이 큰 착각이었다. 윤 후보는 그런 분들과는 정국장악력이나 사태 파악력에서 본질적으로 다른 인물”이라며 “참고 기다릴 줄 아는 인내심이 강하지만 일단 결심하면 앞뒤 안보고 밀어붙이는 무서운 추진력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전 위원장을 모시려 최선의 노력은 했지만 그에게 주도권을 건네주거나 그의 요구를 단 한건이라도 들어 준적이 있는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JTBC 여론조사 4자 가상대결에선 윤석열 후보 37.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30.8%, 심상정 정의당 후보 5.3%,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4.8%순으로 조사됐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당선 가능성을 물은 결과, 윤 후보는 43.6%로 집계됐고, 이 후보는38.2%로 나타났다.

해당 여론조사는 100% 전화 면접 방식(무선 100%)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p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kill01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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