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채식 확산 기조맞춰 ‘대체육’ 판매실시

최얼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2 08: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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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최얼 기자] 이마트가 2일부터 수도권 20개점 내 축산 매장에서 ‘지구인컴퍼니’ 대체육 판매를 시작한다.

지구인컴퍼니는 전통 육류를 대체할 수 있는 식물성 고기를 개발·판매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판매 상품은 순수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언리미트’ 4종이다.

이에 ‘언리미트 민스(300g/8,980원)’, ‘언리미트 버거 패티(230g/7,980원)’, ‘언리미트 슬라이스 구이용(230g/6,980원)’, ‘언리미트 풀드 바비큐(270g/7,980원)’등이 판매된다.

‘언리미트’ 상품은 100%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해 단백질 함량이 높고 콜레스테롤 및 트랜스지방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고기의 색감 등을 구현하기 위해 상품에 따라 비트, 석류, 카카오파우더를 넣거나 병아리콩, 렌틸콩 등으로 영양을 더하기도 했다. 

이마트는 대체육을 가공식품이 아닌 우육, 돈육과 같은 하나의 축산 품종으로 고려한다는 의미에서 이를 축산 코너에서 진열 판매한다.

이마트가 대체육 상품을 판매하는 이유는 환경보호, 동물복지 등을 고려해 채식을 실천하거나 식습관 개선, 건강 증진 등을 이유로 식물성 식단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엄격한 채식을 하는 인구 외 ‘하루 한 끼 채식’ 등 간헐적 채식을 하는 ‘플렉시테리언’ 증가 등으로 채식 인구가 크게 증가한 것도 한 몫 한다.

이로인해 전통적인 육류 소비 시장에 대한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전해진다.

신동훈 이마트 육류 바이어는 “가치소비 신념에 따라 채식을 실천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채식이 하나의 식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부응해 이마트는 대체육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고객 관점 매장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이마트)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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