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네트워크, 주주가치 제고 위해 30억원 자사주 매입한다

KTB네트워크, 주주가치 제고 위해 30억원 자사주 매입한다

  • 기자명 이현정
  • 입력 2022.01.2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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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이현정 기자] KTB네트워크(대표이사 신진호, 김창규)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KTB네트워크 경영진은 실적 및 투자 포트폴리오 등 회사 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판단 하에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식 가치를 제고하고 주주친화 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2020년 재무제표 기준 배당가능이익 한도 내에서 결정됐으며 주식취득은 증권사와의 신탁계약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KTB네트워크 김창규 대표이사는 “안정적이고 꾸준한 성장을 통해 시장에서 기업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자사주 매입,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을 꾸준히 전개해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TB네트워크는 2021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631억원을 기록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사상 최대이익 달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매년 실적에 상응하는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퍼블릭 / 이현정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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