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CEO간담회&서포터즈 발대식

충북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CEO간담회&서포터즈 발대식

  • 기자명 신홍길
  • 입력 2020.07.2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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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서포터즈 초대 협의회장에 ㈜선일다이파스 ㈜선일다이파스 김지훈 대표 선출

▲ 23일 충북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CEO간담회&스마트공장 CEO서포터즈 발대식이 진천혁신도시에 있는 충북테크노파크 태양광기술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 기업들이 단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더퍼블릭 = 신홍길 기자] 충북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CEO간담회&스마트공장 CEO서포터즈 발대식이 23일 진천혁신도시에 있는 충북테크노파크 태양광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약 15여 개 사가 참석한 이 날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를 중심으로,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업들은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을 확대함과 동시, 효율적으로 지원함은 물론, 성과를 극대화해 유익하고 발전적인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충북혁신도시권 스마트공장 CEO 서포터즈 발대식 초대 협의회장에는 ㈜선일다이파스 김지훈 대표가 선출됐다.

김지훈 협의회장은 “충북의 기업 현장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고, 현장 맞춤형 정책을 펼치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중소벤처기업청과 충북테크노파크에 기업인들을 대표해 감사드린다. 협의회장으로서 앞으로 목소리를 잘 전달하는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협의회장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변화의 시기에 스마트공장 도입은 제조업 미래의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그러한 관점에서 스마트공장은 스마트라는 단어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싶다. 스마트가 절대적인 똑똑함이 아닌, 상대적인 똑똑함”이라고 단정했다.

그러면서 “획일적이 아닌 사람과 관계에 맞는 스마트공장 구축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양 보다 질적이고, 역량 있는 ICT 기반의 구축기업들이 있어야 진정한 스마트공장이 가능하다”고 축사를 마무리했다.

이어, 충북지방중소벤치기업청 박선국 청장은 “우리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와 관련해 3가지 사업이 있다”며 “첫째 중소기업 대상 스마트공장과 둘째 벤처기업·스타트업 대상 스마트서비스, 셋째 600만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스마트 상점 등의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청장은 이 중에서도 “스마트공장이 가장 중요하다”며 “아직 스마트공장을 시도하지 않은 기업이 있다면, 이를 발굴해 충북 업체들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게 기업청의 역할”이라고 의미했다.

충북테크노파크 송재빈 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도내 도입기업의 스마트공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현장중심으로 지속해서 소통하고 교류하겠다”면서 “올해 약 196억 원을 투입해 155개 중소·중견기업 지원, 기업 수의 한도 없이 정부 예산 소진 시까지 최대한 지원하는 방식으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더퍼블릭 / 신홍길 dltmvk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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