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ESG 대응 조직개편 단행

은행연합회 ESG 대응 조직개편 단행

  • 기자명 김은배
  • 입력 2021.03.0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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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은행연합회장
[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 은행연합회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응을 위한 조직 개편을 시행한다. 은행연합회 이사진은 지난주 이사회를 통해 ESG 및 법무지원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내용이 포함된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 이사회는 10개 시중은행장과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으로 구성된다.

이는 은행권에서 ESG 경영 추세가 형성되며 ESG 전담 조직 및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를 신설하는 분위기에 편승한 조직개편으로 해석된다.

조직개편은 이달부터 진행되며, 현 8부 2실 체제를 9부 3실 체제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ESG 등을 맡을 지속가능경영부와 법률 및 준법 등을 지원하는 법무지원부가 신설된 점이 주목된다.

은행경영지원부가 폐지 돼 해당 업무는 타 부서로 이관된다. 이밖에도 애자일(agile) 조직을 도입하는 등 은행산업 현안에 맞춰간다는 계획이다.

더퍼블릭 / 김은배 rladmsqo052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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