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는 특히, LAH·수리온과 같은 유인 전투체계에 무인 플랫폼을 결합한 유‧무인 복합운영체계(MUM-T, Manned-Unmanned Teaming)도 함께 소개했다.
유‧무인 복합운영체계는 유인 헬기 조종사가 무인기를 발사해 조정·통제가 가능하며 정찰을 통해 수색, 구조 임무는 물론 무인기에 내장된 탄두를 활용해 주요 표적을 공격할 수 있는 미래형 전투체계다.
NI-600VT도 실물 전시했다. NI-600VT는 KAI의 자체 선행연구를 거쳐 작년 9월 무인 초도비행에 성공했다. 활주로 없이 비행이 가능해 향후 야전, 함상 등에서의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수리온 파생형과 함께 바다의 지뢰로 불리는 기뢰를 탐지하고 안전하게 제거하는 소해헬기도 공개했다.
KAI는 전시기간 중 필리핀, 페루, 이집트 등 6개국 군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KF-X, FA-50, 수리온 등 국산 무기체계를 소개하며 수출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더퍼블릭 / 김은배 rladmsqo052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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