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쉐어 뷰티어워즈는 국내 대표 뷰티 커머스 ‘스타일쉐어’가 한 해 동안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뷰티 아이템을 선정하는 행사로, 약 2만 여명의 MZ세대가 투표에 참여했다.
올해는 총 156개 브랜드의 345개 제품이 후보에 오르며 매우 치열한 경쟁을 펼쳤는데, 밀크터치의 ‘서양송악 진정패드’가 스킨케어 부문 2위를 차지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신생 브랜드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밀크터치의 송악패드가 막강한 대형 브랜드 제품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한 비결은 ‘진정’ 기능에 있었다.
스타일쉐어 관계자에 따르면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트러블 진정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그 결과, 스킨케어 부문의 경쟁은 예년보다 2배 정도 치열했다.”고 설명했다.
서양송악의 강력한 진정 에너지가 민감해진 피부로 고민하던 MZ세대의 지지를 받은 것. 유저 기반의 컨텐츠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스타일쉐어에서 수많은 실사용 후기가 쌓이며 자연스러운 바이럴 효과를 이끈 것으로 해석된다.
송악패드는 스타일쉐어 외에도 현대 Hmall, 11번가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300만 고객에게 인정받은 제품이다. 서양송악 추출물과 3종 보습 성분이 담긴 패드이다.
한편, 밀크터치의 뷰티어워즈 2위 수상 소식과 함께 밀크터치를 1년만에 100억대 브랜드로키워낸 ’(주)올리브인터내셔널’에도 이목이 주목되고 있다. (주)올리브인터내셔널은 ‘Global SNS Brand Creator’라는 비전을 가지고 뷰티, 생활용품, 이너뷰티 등의 분야에서 SNS 기반의 브랜드를 개발 및 양성하는 기업이다. 2019년 4월 밀크터치 런칭을 시작으로 깔끔상회, 닥터와이즈, 마미레시피 등의 뷰티, 이너뷰티, 생활용품 분야에서 소비자 니즈에 알맞은 브랜드를 개발 및 양성하고 있다.
더퍼블릭 / 김미희 free_003@nate.com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