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홀딩스-제이카, ‘친환경차 애프터마켓 사업’ 협력

한라홀딩스-제이카, ‘친환경차 애프터마켓 사업’ 협력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1.09.3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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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김미희 기자]한라홀딩스와 제이카가 지난 29일 잠실 한라홀딩스 본사에서 ‘친환경차 애프터마켓 사업’ 부문에서 협력한다.

한라홀딩스는 이번 협약과 함께 제이카 지분 일부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며 카셰어링 플랫폼 시장에서 EV, HEV 등 친환경차 애프터마켓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제이카는 EV(전기차), HEV(수소차) 전문가들이 창업한 제이카는 친환경차(EV/HEV) 카셰어링 플랫폼 기업이다. 현대자동차·기아·현대기술투자 등 친환경차 모빌리티 사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굴지 기업으로부터 연이은 펀딩을 성사시킨 제이카는 하이엔드 EV, 전기차, 수소차 등 다양한 친환경차를 운영하고 있다.

또 친환경차 전문 정비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부품단위 사전 정밀 검사는 배터리, 파워트레인 등 모듈 단위 고장을 사전 예방하여 수리 기간과 비용 모두를 최소화 할 수 있다.

한편 한라홀딩스는 지난 4월 신사업 전문 조직 WG 캠퍼스 설립과 함께 모빌리티 애프터마켓 시장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카셰어링 데이터, 정비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제이카와의 협업은 플릿(Fleet) 비즈니스의 친환경차 셰어링 부분 초석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플릿은 차량 렌털, 관리, 유지, 보수, 관련 부품 유통을 포함한 토탈 모빌리티 서비스 비즈니스로, 향후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가 주력이 될 예정이다.

더퍼블릭 / 김미희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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