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올해 청소년 진로·진학프로그램에 300명 선발

우리금융, 올해 청소년 진로·진학프로그램에 300명 선발

  • 기자명 이현정
  • 입력 2021.09.0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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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손태승)은 2일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진학지원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그룹사가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설립 이후 10년간 총 13회에 걸쳐 4700여명에게 총 45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 진로·진학지원 프로그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 및 진학을 위한 맞춤형 정보 제공과 1:1 대입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사업이다. 외부 교육컨설팅 전문 업체와 협업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며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모든 비용을 부담한다.

‘입문과정’에서는 진로 탐색 특강을 통해 진학 및 취업 등 진로 선택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심화과정’부터는 대입편과 취업편으로 나누어 선택한 진로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와 교육을 제공한다. ‘실전과정’에서는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1:1 입시 컨설팅과 취업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청소년이며 다문화는 물론 비 다문화 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도 신청할 수 있다. 9월 30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총 300명을 선발하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의 청소년 자녀도 포함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청소년들이 한발 앞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진학과 취업을 위한 탐색 과정을 신설하고 취업 준비를 위한 심화 과정도 추가했다”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제공되는 정보와 교육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찾고 꿈을 성장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이현정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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