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삼성전자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관계사들은 국내 경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삼성은 가격이 폭락한 농산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가돕기 착한소비’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현재 농가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급식이 감소함에 따라 농산물 수요가 급격하게 감소했으며 ▲지역 축제 취소 ▲공급 과잉으로 일부 농산물의 가격이 폭락해 최악의 경우 폐기하는 사태에 이르렀다.
이에 삼성전자와 관계사들은 임직원 대상 온라인 장터 내에 농협과 함께하는 별도 사이트를 만들어 직원이 농산물을 구매할 때 구매금액의 50%를 보태 판매 확대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체 구매 금액이 30억 원에 도달할 때 까지 지원할 계획이며 회사가 구매 비용을 지원하기 때문에 임직원들은 양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농가는 대량 판매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상호 이익이 기대된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특히 삼성전자는 5억 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입해 삼성전자의 주요 소재지 인근 복지시설과 무료 급식소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삼성전자와 관계사는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거래대금을 일주일 이상 앞당겨 추석 연휴 이전에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급은 추석을 앞두고 파트너사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돕기 위함이며 8000억 원 규모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7일부터 2021년도 하반기 3급 신입채용을 시작했다.
아울러 MZ세대 구직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일대일 직무상담’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직무 상담에서 구직자들은 ▲관심 있는 사업부 직무에 대한 일대일 직무상담 ▲사업부 별 직무 소개영상 시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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