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OLED 공장 생산라인 증설…급증 수요 대응

최태우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2 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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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중국 광저우에 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장 증설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관측됐다.

12일 관련 업계와 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최근 광저우 공장 2단계 증설을 위해 OLED 생산라인 설비 반입 등 셋업 작업에 들어갔다.

앞서 광저우 공장 1단계 조성에 참여했던 인베니아 등의 장비 업체는 LG디스플레이와 2단계 증설 관련 장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LG디스플레이 광저우 공장은 중국 시장을 고려한 대형 OLED 공장으로, 총 5조원을 투자해 건설됐으며, 현재는 월 6만장의 대형 OLED패널을 생산 중이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대형 OLED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생산라인 증설을 통해 증가한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광저우 공장의 생산라인 증설을 통해 월 3만장의 대형 OLED 패널을 추가 생산하면서 총합 9만장의 생산능력을 갖추겠다는 것이다.

여기에 LG디스플레이의 파주 OLED 공장을 포함한다면 월 17만장까지 생산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전세계 OLED TV 출하량은 지난해 354만대에서 올해 560만대까지 60%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실제 LG디스플레이의 큰손인 LG전자는 지난해 OLED TV 출하량 200만대를 달성하면서 역대급 판매량을 기록했다.

최근 일본의 소니와 중국 스카이워스 등의 해외 고객사도 OLED패널 주문량을 증가하면서 생산라인 증설이 불가피한 상황에 놓인 것이 배경이 됐다.

업계 관계자는 “당초 예상보다 OLED패널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LG디스플레이도 생산라인 증설에 나선 상황”이라며 “현재 추진중인 증설에 더해 추가 증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therapy48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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