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작년 가맹점 매출 연평균 5억 돌파… 전년 대비 매출 20% 신장

bhc치킨, 작년 가맹점 매출 연평균 5억 돌파… 전년 대비 매출 20% 신장

  • 기자명 임준
  • 입력 2021.09.2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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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임준 기자] 대한민국 치킨 브랜드 bhc치킨이 가맹점과의 상생 경영으로 좋은 성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bhc치킨의 지난해 가맹점 연평균 매출은 5억 2,000만 원을 기록, 4억 3,000만 원을 달성했던 2019년 대비 약 2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위 면적당 매출 역시 2,348만 원에서 2,851만 원으로 약 21% 증가하는 등 가맹점 매출이 계속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bhc치킨은 지난해 연 매출 4,000억 원을 돌파, 3,186억 원을 기록했던 2019년 대비 26% 상승한 매출 신기록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bhc치킨은 가맹점들이 장기적으로 수익을 내는 것이 진정한 상생이라고 보고 다양한 행보들을 보여줬으며, 그 결과 가맹본부와 가맹점 모두에게 좋은 성과를 내어 진정한 동반 성장을 이뤄낸 것으로 보여진다.

bhc치킨은 올 8월까지의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0% 상승했다고 밝혔다.

연이은 성장 기조에 대해 bhc치킨은 가맹점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적극적 소통, 본연의 역할 준수 등 가맹점 역량 제고를 위한 행보들이 맞물린 결과라 주장했다.

가맹본부는 매년 2회 이상 신메뉴 개발을 포함한 광고, 홍보, 마케팅을 전개하고 가맹점은 본사 매뉴얼에 맞게 매장을 운영해 고객에게 깨끗하고 맛있는 치킨을 제공하는 것을 기본 방침으로 삼겠다는 철학을 bhc는 지켜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매년 임금옥 대표를 비롯한 본사 경영진이 전국을 순회하며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는 소통 전략도 가맹점의 좋은 반응을 일끌어 냈다고 전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bhc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근간은 가맹점과 브랜드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이를 함께 실행해 나가는 것에 있다”며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동반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나갈 것이며 단기적인 매출 상승에 연연하지 않고 내실을 다져 질적 성장도 함께 이뤄나갈 것”이라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많은 상황에서 회사와 가맹점 사이에 소통이 중요한 시점이다. 특히 치킨업체처럼 경쟁이 심한 업계애서는 무엇보다 상생의 경영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제공=bhc]

더퍼블릭 / 임준 기자 uldaga@thepublic.kr

더퍼블릭 / 임준 uldaga@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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