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이수영·김창홍 부부 ‘꿀뚝뚝’ 신혼 생활 공개

아내의 맛, 이수영·김창홍 부부 ‘꿀뚝뚝’ 신혼 생활 공개

  • 기자명 최태우
  • 입력 2021.03.1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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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최태우 기자] TV조선은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140회에서 카이스트 역대 최고 766억 기부로 화제를 모은 광원산업 이수영 회장과 변호사 김창홍 부부가 유쾌하고 따뜻한 80대 ‘반전 신혼의 맛’을 선사한다고 16일 밝혔다.

무엇보다 86세에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수영 회장은 모두가 잠이 든 늦은 밤까지 서재에서 홀로 일에 몰두하며 카리스마를 폭발시키는 모습으로 모두를 감탄케했다. 이수영 회장은 일과 후 치매 예방을 위해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가벼운 ‘회장님표 놀이법’까지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욱이 이수영·김창홍 부부는 주거니 받거니 달콤한 모습들로 180도 다른 반전 모습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수영 회장은 오직 남편만을 위한 보양식 ‘붕어매운탕’ 요리를 선보이고, 남편 김창홍 변호사 또한 이수영 회장에게 직접 양말을 신겨주고 밤을 까서 입에 넣어주는 등의 면모를 드러내 아맛팸들의 부러움을 샀다.

반면 달달한 이수영·김창홍 부부에게 위기가 발발했다고 한다. 홈쇼핑 덕후 이수영 회장이 택배들을 한가득 쌓아둔 채 또 다른 물건을 구매하는 홈쇼핑 삼매경에 빠진 모습으로 김창홍 변호사를 놀라게 해 두 사람이 눈앞에 닥친 쇼핑 전쟁을 어떻게 극복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후 이수영·김창용 부부는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할 강아지를 입양하기 위해 유기견 보호소를 찾았다. 이수영 회장이 각각의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진 강아지들을 보며 눈을 떼지 못한 가운데, 최근 피붙이나 다름없던 반려견을 떠나보낸 슬픈 사연이 밝혀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수영·김창홍 부부가 로맨틱한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즐기던 도중, 갑작스럽게 이수영 회장의 첫사랑 논쟁이 시작되며 분위기가 달아올랐다고 한다. 60여년을 돌아 돌아 만난 두 사람의 특별한 이야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돋우고 있다.

제작진은 “카리스마 넘치는 기부 천사 회장님의 달달하고 낭만적인 신혼 생활이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힐링을 안겨주게 될 것”이라며 “더불어 이수영 회장이 직접 스튜디오서 밝히는 첫 사랑 스캔들은 무엇일지, 아맛팸들을 초토화시킨 스토리의 전말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140회는 오늘(1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TV조선 ‘아내의 맛’]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therapy4869@daum.net 

더퍼블릭 / 최태우 therapy48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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