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제2의 나라’가 국내 2분기 다운로드 1위...‘리니지M'이 매출 1위 차지

모바일 게임 ‘제2의 나라’가 국내 2분기 다운로드 1위...‘리니지M'이 매출 1위 차지

  • 기자명 임준
  • 입력 2021.07.2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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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 매출)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올해 2분기 우리나라 사람이 제일 많이 다운로드 한 모바일 게임은 넷마블의 '제2의 나라'로 파악됐다. 

반면에 게이머가 제일 많이 지출한 게임 1·2위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리니지2M'인 것으로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는 '2분기 모바일 게임 결산'을 발표했다.

앱애니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21년 2분기 한국의 모바일게임 다운로드 부분에서는 넷마블의 신작 '제2의 나라'가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2의 나라는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게임으로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들의 작품이다.

다운로드 부문에서는 ▲게임펍의 '마이 리틀 포레스트' ▲빌리빌리 '파이널기어' ▲ 닌텐도 '동물의 숲 포켓 캠프'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이 2~5위에 올랐다.

한국인들은 2분기 모바일 게임에 약 1조7000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지출 순위에서는 지난 분기와 동일하게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M' 과 '리니지 2M' 이 나란히 1,2위에 올랐고 '제2의 나라'가 3위를 차지하며 'RPG 게임'의 매출 강세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4,5위에는 각각 '쿠키런: 킹덤'과 '크래셔: 오리진'이 이름을 올렸다.

'제2의 나라'는 전 분기 대비 가장 빠르게 성장한 모바일 게임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글로벌 시장에서 소비자 지출은 미국의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가 지난 분기에 이어 또 다시 1위를 차지했으며, 크래프톤의 '펍지 모바일'이 3위에 올랐다.

또 일본 티비 시리즈 기반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올해 1분기 대비 24계단 상승해 2위에 오르며 급성장 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료제공 연합뉴스]

더퍼블릭 / 임준 기자 uldaga@thepublic.kr 

더퍼블릭 / 임준 uldaga@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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