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LG전자와 손잡고 학대 피해 아동 지원사업비를 기증한다고 6일 밝혔다.
기증금 5000만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10여개 가정위탁지원센터 및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되며 학대 피해 아동 40여명을 위한 치료비, 학습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사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롯데하이마트 서강우 가전부문장과 LG전자 박내원 한국영업본부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여승수 서울3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롯데하이마트와 LG전자는 기증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30일까지 ‘희망을 잇는 착한 소비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국 44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LG전자 ‘오브제컬렉션’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 1%를 적립해 기증금을 마련했다.
서강우 롯데하이마트 가전부문장은 “학대 피해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진행한 참여형 기부 이벤트에 많은 소비자분들이 참여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기부 행사를 마련해 기업과 소비자, 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실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다양한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2019년 5월에는 저소득층 아동 30여명에게 노트북을 선물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해 4월에는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을 맞는 저소득 가정 학생 100여명을 위해 노트북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thflwlffjahdrmf@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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