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전북 무주군청에 전기레인지 93대 기부

NH투자증권, 전북 무주군청에 전기레인지 93대 기부

  • 기자명 이현정
  • 입력 2021.09.1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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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투자증권은 9일 전라북도 무주군청에서 전기레인지 93대를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왼쪽부터) 오영석 NH농협은행 무주군지부장, 황인홍 무주군수, 이용철 NH투자증권 전주WM센터장, 곽동렬 무주농협 조합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투자증권)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10일 전라북도 무주군청에서 전기레인지 93대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과 농협재단은 2019년부터 전국 농촌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에 인덕션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면·리 단위 농촌 지역이 대부분은 LPG를 사용하는데, 이는 도시가스에 비해 연료비가 높고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아 LPG 가스레인지를 전기인덕션으로 교체해주는 것이다.

NH투자증권은 매년 3억원 상당의 규모로 마을공동체 전기 인덕션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9년엔 413대, 2020년 425대 총 838대의 전기레인지를 총 8개군에 지원했고 올해 상반기는 충북 보은군과 경북 의성군에 230대 지원했다. 또한 연내 경남 산청군에 전기레인지 102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지원사업의 지역 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를 활용해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 인구 수 및 인구감소 추세 등을 반영, 가중치를 적용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사회공헌단 관계자는 "당사와 농협재단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전기레인지 지원이 농촌지역 마을공동체 어르신들의 건강과 탄소저감이라는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당 지원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NH투자증권은 매년 농촌 일손돕기를 비롯한 농가 지원 및 사회적 책임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달 자매결연을 맺은 농촌 마을의 우수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행사 ‘함께하는 마을 장터’를 개최한 바 있다.

더불어 지난 6월에는 정영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 농가를 방문해 3000평 밭에서 마늘 수확을 돕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더퍼블릭 / 이현정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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