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손태승 회장 “격의없는 소통으로 금융 디지털혁신 이뤄낼 것”

우리금융 손태승 회장 “격의없는 소통으로 금융 디지털혁신 이뤄낼 것”

  • 기자명 이현정
  • 입력 2021.10.2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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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우리금융)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21일 손태승 회장이 디지털 현안에 대해 영업현장 실무자들과 격의없는 소통 행보로 바텀업(Bottom-up) 방식의 디지털혁신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디지털·IT 부서 실무자로 구성된 그룹 디지털혁신의 바른 소리 전담조직 ‘레드팀’을 통해 각종 디지털 관련 회의에서 논의되는 사안들에 대해 실무자 관점의 의견을 제안하고 있다.

‘레드팀’은 최근 그룹 공동사업 확대 필요성 제기, 서비스 품질 개선 방안 등 디지털·IT 업무 프로세스 및 문화 개선을 위해 제시된 의견 등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금융에 관심이 많은 실무자로 구성된 ‘블루팀’은 현장과 고객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조직이다. 이들은 공급자 관점이 아닌 소비자 관점에서의 서비스 구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현장에서의 고객의 반응과 불만사항을 유관부서에 전달·개선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블루팀은 코로나19 환경에서 원활한 비대면 소통을 위해 메타버스 환경에서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달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금융상품 판매방식 개선 및 우리WON뱅킹 생활밀착형서비스 개선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우리금융 측은 “손태승 회장 및 경영진과 실무자가 그룹의 디지털혁신에 대한 관점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소통하는 이러한 시도는 보수적인 금융권 문화에서 벗어나 젊고 역동적인 우리금융그룹만의 기업문화를 만들면서 디지털혁신 가속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그룹사와 각 사업부서는 물론, 경영진과 실무자 간 격의없는 소통과 빠른 의사결정이 우리금융그룹 디지털혁신의 중요한 추진력”이라며 “우리금융그룹은 디지털 사업 추진과 함께 기업문화도 혁신적 변화를 이뤄내는 노력을 통해서 성공적인 디지털혁신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이현정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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