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서울테크노파크와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지원 MOU 체결

SK C&C, 서울테크노파크와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지원 MOU 체결

  • 기자명 이현정
  • 입력 2022.04.1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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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C&C(대표이사 박성하)는 (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와 서울 지역 중소·중견기업 대상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해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SK C&C]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SK㈜ C&C(대표이사 박성하)는 (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와 서울 지역 중소·중견기업 대상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해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테크노파크 스마트하우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SK C&C 유해진 제조디지털부문장과 조재관 제조디지털혁신그룹장, (재)서울테크노파크 김기홍 원장과 최승환 본부장, 그리고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SK C&C와 서울TP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형 스마트공장 모델 개발 및 보급 ▲서울 지역 스마트공장 수요기업 발굴 ▲기업 지원에 필요한 각 기관 별 인프라 및 정보 등을 공유하며 서울 지역 특성에 맞춰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서울TP는 중기부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 지역 특성과 기업 애로사항을 반영한 스마트공장 모델을 개발하고 정부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보급 업무를 수행한다.

이와 함께 SK C&C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종합 제조 서비스 플랫폼 ‘I-FACTs(아이팩토리) Hub’ 기반 SaaS 서비스를 서울형 스마트공장 모델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생산관리 ▲공정개선 ▲품질관리 ▲IoT센터 ▲안전관리 등 생산 현장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과 중소·중견기업 특화 소통 및 협업 툴도 언제든 활용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서울테크노파크 김기홍 원장은 “서울 지역에 디지털 전환 사업을 추진하며 느낀 기업 애로사항을 SK C&C와의 협력을 통해 해결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제조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SK C&C 유해진 제조디지털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중견기업들이 성공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SK C&C가 보유한 제조 분야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국내 제조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서울TP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이현정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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