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중고거래 플랫폼 ‘하트마켓’ 오픈

롯데하이마트, 중고거래 플랫폼 ‘하트마켓’ 오픈

  • 기자명 신한나
  • 입력 2021.10.0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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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 중고거래 플랫폼 ‘하트마켓’을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하트마켓’은 중고거래 시 신뢰성과 안전성을 더해주는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내 별도 코너 형태로 론칭한다고 설명했다.

▲거래대금을 보관해주는 ‘안전결제’ 서비스 ▲거래장소를 제공하는 ‘하트 테이블’ ▲거래 물건을 보관해주는 ‘하트 박스’ 등 다양한 안전거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중고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론칭했으며 이를 통해 온프라인 매장 고객 유치는 물론 온라인쇼핑몰 방문 고객이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기본적으로 ‘하트마켓’은 이용자 개인 간 자유롭게 거래하는 공간으로, 이용료는 무료다. 그러나 보다 안전한 거래를 희망하는 이용자라면 ‘안전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고 밝혔다.

‘안전결제’ 서비스는 구매자가 상품을 수령하기 전까지 ‘하트마켓’에서 거래대금을 보관해주는 유료 서비스로 구매자가 판매자로부터 상품을 수령하고, ‘구매확정’을 누르면 거래대금을 판매자에 보내주며 거래대금의 3.5% 수수료는 구매자가 부담한다고 설명했다.

‘안전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면 ▲하트 테이블 ▲하트 박스 ▲하트 설치 세 가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하트 테이블’은 전국 43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에 마련된 전용 테이블에서 판매자와 구매자가 직접 만나 안전하게 물품 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판매자와 구매자가 ‘하트 테이블’을 이용할 매장과 시간을 정하면 된다. 집 주소 등 개인정보 노출은 최소화하고 공개된 장소에서 판매자와 함께 물건을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는 것.

비대면 거래를 위한 ‘하트 박스’ 서비스도 있다. 구매자와 판매자가 직접 만나지 않고, 인근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거래 물품을 맡기고 찾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구매자와 판매자는 모두 매장 직원에게 문자 인증 후 인수·분출증에 서명하면 물건을 맡기고 찾아갈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설치 전문 CS마스터가 제공하는 ‘하트 설치’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치냉장고 ▲세탁기 ▲TV 등 직접 전달하기 어려운 대형가전을 거래할 때 설치 서비스를 이용하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판매자와 구매자가 동일한 롯데하이마트 물류 센터 권역에 있다면 ‘하트 설치’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하트마켓’을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엘포인트 회원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앱을 설치하거나 모바일 웹을 이용하면 된다고 전했다.

최찬 신규플랫폼셀장은 “중고거래 플랫폼 ‘하트마켓’이 활성화 되면,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접속자가 증가할 뿐 아니라 전국 매장에서 안전하게 거래하는 이용자가 증가해 궁극적으로 집객 효과를 낼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소비자들이 ’하트마켓’을 이용해 안전하게 중고거래 하시고 롯데하이마트 온·오프라인 매장도 활발하게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더퍼블릭 / 신한나 hannaunc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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