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혁 “좌파 흔들기로부터 버틸 수 있는 사람이 교육감 해야”

조전혁 “좌파 흔들기로부터 버틸 수 있는 사람이 교육감 해야”

  • 기자명 김영일
  • 입력 2021.09.07 17:4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조전혁 서울혁신공정교육위원장 페이스북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조전혁 서울혁신공정교육위원장은 7일 “차기 서울시 교육감은 반대진영의 흔들기로부터 버틸 수 있는 체력과 의지를 갖춘 사람이 해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조전혁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2 서울·경기 교육감 선거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열린 한국교육포럼 창립 심포지엄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조전혁 위원장은 “우파 교육감 시대에 우리가 제대로 했었는지, 대한민국 국가 정체성과 개인의 자유를 위한 교육을 했는지, 좌파 세력이 뿌리내리지 못할 교육정책을 시행했는지 돌아보라”며 “그러지 못해서 오늘날 같은 교육계의 참극이 벌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감이 싸울 생각, 자기 희생의 생각이 없다면 되어 봐야 소용없다. 보수 교육감 탄생하면 좌파세력이 벌떼처럼 몰려 들어 교육감을 흔들고 정치적 흠집 내려 할 것”이라며 “버틸 수 있는 체력과 의지 갖춘 사람이 교육감을 해야 한다. 만만히 보고 교육감 도전하면 안 된다. (자신은) 이 한 몸 불사를 생각이 있다”고 강조했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kill0127@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영일 kill0127@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