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2곳중 1곳, 코로나 백신 휴가 준다

임준 기자 / 기사승인 : 2021-06-08 19: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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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임준 기자] 최근 코로나 백신 접종이 확산 되면서 기업 2곳 중 1곳 이상은 백신 휴가를 도입하거나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기업 903개사를 대상으로 '백신 휴가 부여 현황'을 조사한 결과 51.1%가 '백신 휴가를 부여하거나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업들이 백신 휴가를 주려하는 이유로는 '백신 이상반응이 많아 업무 수행이 어려울 것 같아서'(51.6%·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서'(32.5%),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26.9%), '혹시 모를 감염 및 전염 예방을 위해서'(22.3%), '백신 휴가 부여에 대한 정부의 권고가 있어서'(16.5%) 등의 순이었다.

부여하는 휴가 형태는 '유급휴가'가 85.7%로 '무급휴가'(14.3%)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백신휴가는 1회 접종 당 평균 1.4일을 부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는 '1일'(65.1%), '2일'(29.5%), '3일'(5.4%) 등의 순이었다.

반면에 백신휴가를 부여하지 않는 기업들(442개사)은 그 이유로 '휴가 사용 증가 시 인력이 부족해져서'(41.2%·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들었다.

이 밖에 '백신을 맞는 직원이 거의 없어서'(24%), '경영진의 방침이어서'(17.6%), '인건비가 부담돼서'(14.3%), '업종상 평일 휴가 사용이 어려워서'(12%)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또 전체 응답 기업의 75.9%는 직원들에게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을 권고하는 이유로는 '집단 면역 확보와 감염 예방을 위해서'(70.5%·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서'(54.3%), '대면 접촉이 잦은 업종이어서'(18.5%), '마스크 착용 등 불편을 하루빨리 해소하기 위해서'(17.5%), '정부 권고를 따르기 위해서'(15.8%) 등이 있었다.

한편 전체 기업의 64.2%는 백신휴가 외에 코로나19 관련 복지 제도를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 중인 복지 제도로는 '자녀 돌봄 휴가 등 특별 휴가 부여'(33.1%·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자료제공 연합뉴스]

 

더퍼블릭 / 임준 기자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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