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쿠팡은 지난 3일 ‘쿠팡 뉴스룸’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쿠팡케어 1기 쿠친의 체험기 영상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쿠팡케어는 배송직원들을 대상으로 4주 동안 배송 업무를 멈추고 건강관리에만 집중하도록 한 업계 최초 유급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며 의료·헬스케어 분야 전문가들과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전했다.
3일 공개된 영상에는 박기범 쿠친이 연예인 ‘김병만’을 롤모델로 삼고 운동과 식당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영상이 소개됐다.
박기범 쿠친은 “여러 쿠친들과 소통 하며 진행하기 때문에 ‘인증’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운동하고 식단을 조절했다”며 “4주간 월급을 받으며 건강에만 집중할 수 있는 코팡케어는 최고의 건강 증진 기회”라고 말했다.
실제로 박기범 쿠친은 모든 과정이 완료된 이후 단백뇨 수치가 크게 낮아졌고 혈압약을 먹지 않아도 될 수치로 혈압이 개선됐다고 쿠팡은 밝혔다.
쿠팡은 앞으로도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에 따라 모두가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으며
쿠팡 관계자는 “쿠친들의 건강지표가 개선되는 등 프로그램의 효과가 입증되어 쿠팡의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도 물류센터 직원에게 적합한 맞춤형 쿠팡케어를 도입했다”며 “쿠팡의 직고용 및 주5일제 근무와 더불어 쿠팡케어가 택배물류업계의 새로운 기준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쿠팡]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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