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홍택 과기부 차관, 당진제철소 방문…탄소중립 장려

용홍택 과기부 차관, 당진제철소 방문…탄소중립 장려

  • 기자명 최얼
  • 입력 2021.05.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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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최얼 기자] 용홍택 제1 차관이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 방문해 탄소중립을 장려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용홍택 제1차관이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용홍택 차관은 철강 공정과 시설의 현황을 둘러보고,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3월 31일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을 수립한 이후, 탄소중립 관련 주요 연구주체들과 소통을 위해 장·차관들이 직접 현장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철강 기업 방문은 이번이 네 번쨰다. 앞서 태양광 기업, 석유화학 기업, 정부출연 기관을 방문한 바 있다.

용홍택 차관은 철강공정의 핵심 부분인 ▲고로 설비(주철생산설비)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한 수소 생산 설비 ▲ 수소차 소재 생산 등의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기업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철강기업의 탄소중립 연구개발 현황과 계획에 대해 설명을 듣고, 기업현장의 애로사항과 민-관 협력 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용홍택 차관은 “2050년 대한민국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 데에 철강산업에서의 저탄소 기술혁신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과제다”라고 했다.

이어 “기업의 적극적 동참과 노력 없이는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며 “정부는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을 기반으로 관계부처와 협력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업현장의 노력을 연구개발을 통해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지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3@thepublic.kr 

더퍼블릭 / 최얼 chldjf12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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