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지 적립 방법은 쉽다. 앱을 다운로드 받고 자신이 원하는 스티커를 구매 후 차량에 붙이고 운전하기만 하면 마일리지가 쌓인다. 카마일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면 수도권에서 차량을 운전하는 운전자 기준으로 월 평균 약 20,000 마일리지가 쌓인다.
또한 카카오톡 등으로 친구초대를 하면 2,000 마일리지가 쌓여 손쉽게 스티커 비용을 확보할 수 있는 것도 카마일 앱의 매력 중 하나다.
카마일은 브랜드 서포터즈를 모집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스티커 브랜드는 카마일에 입점비를 지불하고 카마일 스티커샵에 입점을 해서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사용자는 내가 좋아하거나 관심이 가는 브랜드 스티커를 선택, 구매해 서포터즈가 되는 형태다.
㈜카마일 양승재 대표는 “사용자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1:1 맞춤 푸쉬 광고서비스 수익과 서포터즈 브랜드 입점 수익 등을 활용해 앱을 운전하는 운전자에게 더 많은 마일리지, 개인맞춤 차량 특가혜택 등 다양한 서비스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IT기술을 활용한 리워드 프로그램을 잘 알고 활용하면 가계 부담을 조금은 줄일 수 있다. 카마일이 추구하는 ‘운전이 즐겁다’라는 슬로건이 마음에 더욱 와 닿는 이유이기도 하다.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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