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코미디 영화 ‘인천스텔라’ 3월 개봉

SF코미디 영화 ‘인천스텔라’ 3월 개봉

  • 기자명 최태우
  • 입력 2021.03.0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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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SF영화로 돌아온 ‘인천스텔라’ 백승기 감독부터 이경미, 이옥섭, 정가영 감독까지 개성있는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은 대세 감독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비밀은 없다’를 비롯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까지 성공적으로 이끈 이경미 감독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옥섭 감독은 엉뚱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미스터리 코미디 ‘메기’와 다수의 단편을 통해 한국 독립영화계의 뉴웨이브 탄생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첫 장편 ‘비치온더비치’에 이어 ‘하트’로 정가영표 로맨스라는 독보적인 장르를 개척한 정가영 감독까지 합세하며 저마다의 개성으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면서 영화계에 활기를 불어넣는 대세 감독들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숫호구’부터 ‘시발, 놈: 인류의 시작’, ‘오늘도 평화로운’까지의 예측불가한 영화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해온 백승기 감독이 합세한다.

백승기 감독은 전작 ‘오늘도 평화로운’을 통해 ‘중고 거래 사기’ 소재를 사용했으며 ‘아저씨’, ‘해바라기’, ‘테이큰’ 등의 영화를 패러디 해 ‘복수 클리셰’를 풀어냈다.

또한 중국 로케이션이라 우기는 뻔뻔한 연출 사자성어 인척 하는 네 글자 대사들을 이용한 유머러스한 연출에 관객들은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전보다 확장된 세계관을 선보이는 백승기 감독의 신작 ‘인천스텔라’는 27년 전, 지구로 수신된 의문의 목소리를 따라 멀리 떨어진 별 ‘갬성(STARGAM)’을 탐사하러 떠나는 ASA(아시아항공우주국)의 비밀 프로젝트를 백승기 감독만의 개성으로 그려낸 로맨틱 우주 활극이다.

특히 SF, 가족 드라마, 코미디 등의 다양한 장르가 백승기 감독의 재치 있는 연출과 어우러져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인천스텔라’는 3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영화사 그램]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therapy4869@daum.net

더퍼블릭 / 최태우 therapy48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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