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700명의 회원을 보유한 이 단체는 베를린, 함부르크, 중부독일, 남부독일 등 4개의 분회로 운영되는 단체로 지난 2016년 2월 파독 간호사 등 교민들을 주축으로 창립됐다.
주최 측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현실화되면서 코로나 19로 위축돼 있던 교민 사회의 경제적 어려움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한국 정부 차원의 교민 사회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고, 특히 우크라이나 주변국의 교민에 대한 안전을 위해 외교부의 적극 개입이 시급하다는 게 이 단체의 설명이다.
하영순 지회장은 “미국 등 자유 우방 국가와의 관계를 중시하고 강력한 군사력 확보가 되어야 평화를 이룰 수 있다는 윤석열 후보의 소신에 동감한다”며 “또 “우크라이나 사태에서 볼 수 있듯 강력한 국방력이 없이는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릴 수 있다”며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더퍼블릭 / 김미희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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