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청주시가 미호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0개 부서팀으로 구성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19일 문화제조창 소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열어 수질개선, 유량확보, 친수·여가 등을 주제로 각종 사업 발굴과 향후 추진대책 등을 논의했다.
미호강 프로젝트는 오는 2032년까지 총 6525억 원을 투입해 수질개선, 친수 여가시설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다.
충북도와 청주, 진천, 괴산, 음성, 증평 등 5개 시·군이 참여하고,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청주시는 미호강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중앙부처에 지속 건의해 지난 2018년 미호천 하천기본계획 변경시 친수공간 조성 부분을 넣어 반영했다.
시는 올해 무심천과 미호천 합류부 고수부지 내 정북토성까지 산책할 수 있는 공원 조성, 작천보~팔결교 단절된 자전거도로 연결사업, 오송파크골프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올해 말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ohhj23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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