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세종대학교는 오는 11일 음악과 김나영 교수가 예술의전당에서 피아노 독주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내 마음의 보석상자 XI’란 부제를 가진 이번 공연은, 김 교수의 내 마음의 보석상자 시리즈의 연장선으로 김 교수가 아끼는 보석 같은 작품들로 레퍼토리를 구성했다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독주회에서 선보이는 곡은 ▲베토벤의 ‘Sonata No. 24 in F sharp Major, Op. 78’ ▲브람스의 ‘Klavierstücke, Op. 118’ ▲메시앙의 ‘Première communion de la Vierge’ ▲라흐마니노프의 ‘Sonata No. 2 in b flat minor, Op. 36’ 이다.
김 교수는 “연구년 이후 오랜만에 다시 독주회 무대를 갖게 돼 기대가 크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후 “이번 연주회가 보석처럼 빛나는 소중한 무대가 되기를 바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인 만큼 독주회를 듣는 관객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고싶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세종대학교]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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