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와 아바타, MZ세대가 창조한 또 따른 산업계

임준 기자 / 기사승인 : 2021-06-15 18:09:5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소설 '스노 크래시' / 닐 스티븐슨 / 문학세계사 / 2021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산업계는 이제 ‘MZ세대’를 소비의 주력으로 보고 있다. 이 세대는 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문화적 영향력을 기반으로 생산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그 중에도 코로나19 시대와 맞물려 화두가 된 것은 바로 ‘메타버스’다.

메타버스란 단어는 1992년 미국 작가 닐 스티븐슨의 SF소설로 발표된 '스노크래시(Snow Crash)'에서 소개된 개념이다.

'~를 초월하여(beyond)'란 뜻의 그리스어 접두사 '메타(meta-)'와, 우주를 포함한 이 세계 전체를 가리키는 단어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이 개념은 2007년 발표된 ASF의 '메타버스로드맵'을 통해 기존 가상세계 뿐아니라, 현실세계에 디지털정보를 덧씌우는 AR, 일상을 온라인에 디지털로 기록하는 '라이프로깅', 현실세계가 디지털로 복제·투영된 '거울세계'까지 아우르는 용어로 재정의됐다.

메타버스와 더불어 빼놓을 수 없는 개념이 바로 ‘아바타’다. 

 

메타버스에서는 가상의 '나' 또는 디지털 세계 속 자아인 '디지털 미(Digital Me)'가 현실 속 '나'를 대체하는데, 이를 우리는 '아바타'(Avatar)라고 부른다.

MZ세대를 대표하는 그룹 BTS는 지난해 11월 신곡 ‘다이나마이트’의 뮤직비디오를 게임 플랫폼 ‘포트나이트’에서 공개했다.

BTS는 또한 가상 공연을 ‘위버스’ 플랫폼에서 열었는데, 세계 동시 접속자가 270만명을 기록하며 메타버스 경제의 위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렇기에 메타버스와 아바타는 단순한 문화 영향력으로 보기보다는, 차세대 산업의 주요 트렌드로 분석되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평이다.

무엇보다도 산업계는 ‘가상경제’라는 실제적인 개념을 도출하는데 성공했으며 현실-가상융합경제에 대한 영역을 무한대로 펼치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업계 전문가는 "과거에 비해 소비자는 아바타를 통해 디지털 영역에서 구체적인 경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메타버스의 세계는 무한대의 또다른 사업장이다. 그곳에는 현실의 나와 다른 아바타의 소비 주체가 살고 있고, 그 캐릭터는 무한의 소비 가능성을 품고 있다.“고 분석했다.

메타버스와 아바타가 새로운 산업계의 비즈니스 모델임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하지만 얼마만큼의 파급력과 발전속도로 생산과 소비 영역을 발전해 나갈지는 미지수다.

 

[자료제공 연합뉴스]

 

더퍼블릭 / 임준 기자 uldaga@thepublic.kr 

[저작권자ⓒ 더퍼블릭.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SKT-순천향대, ‘메타버스 입학식’ 개최 …아바타로 참석2021.03.02
천재이승국, 국내 최초 ‘메타버스 입학식’ 진행2021.03.02
SKT. ‘K팝 메타버스 프로젝트’ 시행...“혼합 현실 콘텐츠 대중화에 앞설 것”2021.04.29
DGB금융 ‘메타버스’ 가상회의 체험…디지털 경영 '시동'2021.05.07
LG유플러스, ‘ESG위원회·내부거래위원회’ 신설…“지속가능 경영 강화”2021.05.12
LG유플러스, 1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25.4%↑2021.05.12
LG유플러스, 고객 선호번호 5000개 추첨...내달 6일까지 신청2021.05.12
LG유플러스, 유샵 통해 고객 감사 ‘U+투게더 땡스티벌’ 실시2021.05.13
LG유플러스, ‘XR 얼라이언스’로 메타버스 시대 주도…우주 VR 신규 콘텐츠 공개2021.05.16
SKT, 신예 아이돌 그룹 ‘스테이씨’와 ‘K팝 메타버스 프로젝트’ 협업2021.05.20
SKT, 카카오VX와 메타버스 라이브 골프중계 기술 개발 맞손2021.05.20
KT, VR·AR·MR 기업들과 ‘메타버스 원팀’ 결성…“메타버스 생태계 조성한다”2021.06.02
'버추얼 프로덕션', 차세대 메타버스 제작 솔루션으로 주목2021.06.04
지니뮤직, 보이그룹 온앤오프 메타버스 콘서트 앨범 선보여...버추얼 음악콘텐츠기술 선뵈2021.06.09
SKT, ‘비브스튜디오스’와 손잡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메타버스 경쟁력 강화2021.06.14
메타버스와 아바타, MZ세대가 창조한 또 따른 산업계2021.06.15
김상균 교수, “메타버스 통한 경영 혁신과 비즈니스 가치를 높여라”2021.06.18
DGB금융 계열사 CEO ‘메타버스’에서 현안 공유2021.06.22
KT, 제페토에 메타버스 야구장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오픈2021.06.23
현대자동차,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서 쏘나타 N 라인 시승 경험 제공2021.06.25
KT, 메타버스 서비스 ‘리얼큐브’ 활용 시니어 치매예방 활동 지원2021.06.28
한컴그룹, 메타버스 전문기업 '프론티스' 인수2021.07.01
DGB금융, 시상식부터 사내 모임까지 ‘메타버스’ 잘가가네2021.07.09
우리은행 권광석 은행장,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해 디지털 혁신 가속화2021.07.13
KT, 수원 위즈파크에서 28GHz기반 5G 아바타체험 메타버스 서비스2021.07.13
SKT, 메타버스 대중화 이끌 새 플랫폼 ‘이프랜드’ 공개...18개 테마 800여종 아바타 소스2021.07.14
KB국민은행, 메타버스와 디지털자산의 융합...“새로운 금융시장 열릴 것”2021.07.14
SKT, 고려대와 스마트 캠퍼스 구축 협력…5G·메타버스·블록체인·IoT 등 기술 적용2021.07.15
하나카드, 메타버스 가상세계 ‘하나카드월드’ 오픈...양방향 마케팅채널 활용2021.07.15
롯데건설, 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혁신 통해 프롬테크 서비스 개발2021.07.19
2025년 메타버스 시장 31조원 예상...구심점이 될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만든다2021.07.24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기획 특집

주요기사

NEWStop 10

최신 기사

s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