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택배없는 날’ 맞이 택배기사 응원 영상 공개...택배기사의 안정적인 근로여건의 디딤돌이 되고파

쿠팡, ‘택배없는 날’ 맞이 택배기사 응원 영상 공개...택배기사의 안정적인 근로여건의 디딤돌이 되고파

  • 기자명 신한나
  • 입력 2021.08.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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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쿠팡은 ‘택배없는 날’을 맞이해 택배기사들을 응원하는 영상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쿠팡 배송기사들은 주5일 근무, 15일 연차 등 연 130일 휴무를 보장 받지만 이를 보장받지 못하는 타 택배기사들의 휴식을 응원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쿠팡은 배송 인력인 쿠친을 직고용하고 주 5일 근무를 실시하는 등 휴무를 보장하고 있으며 매일 쿠친 3명 중 1명은 쉬고 있다고 부연했다.

여기에 최대 4주 유급휴식 프로그램인 ‘쿠팡케어’도 제공한다고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쿠팡 뉴스룸’에 쿠팡케어 1기 쿠친의 체험기 영상을 공개해 하루 만에 조회수 1만을 기록하는 등 주목을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쿠팡케어는 쿠팡이 의료·헬스케어 분야 전문가들과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혈압·혈당 등 건강 지표가 상대적으로 높은 배송직원들을 대상으로 4주 동안 배송 업무를 멈추고 건강관리에만 집중하도록 한 업계 최초 유급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쿠팡 관계자는 “택배없는 날이 단순한 하루 휴무를 넘어서 모든 택배기사들의 안정적인 근로 여건을 논의하고 발전시켜 가는 디딤돌이 되길 바라고 있다”면서 “이를 지지하기 위해 영상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쿠팡]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더퍼블릭 / 신한나 hannaunc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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