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문’ 친절의 가치에서 찾아낸 주점창업 운영 활성화 법칙

‘레드문’ 친절의 가치에서 찾아낸 주점창업 운영 활성화 법칙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1.02.0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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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위한 ‘힐링주점’ 단순히 술을 즐기는 공간을 넘어선 감동서비스 주목

[더퍼블릭 = 김미희 기자] 코로나19 장기화 및 불황 등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웃음을 잃어버린 요즘, 일상에서 위로를 찾기도 쉽지 않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 강화로 인해 마음 맞는 이들과 현실의 시름을 잊을 수 있는 가벼운 술자리조차 허용되지 않는 이유 때문이다.


지친 이들에게 힐링을 제공할 수 있는 주점의 존재도 점점 사라져 가는 상황인데, 경기가 어려운 탓에 폐업을 하거나 9시 이후 영업이 금지된 주점들이 잠정 휴업에 돌입하고 있는 것이다.

일상의 작은 여유조차 ‘사치’가 되어 버린 상황에서 ‘레드문’은 오히려 고객을 향한 친절함을 바탕으로 운영 활성화의 법칙을 터득했다. 단순히 술을 즐기는 공간을 넘어선 감동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 사태와 불황의 늪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고 있다.

모든 업종과 매장들이 마찬가지겠지만, 친절은 장사의 기본 원칙이자 서비스의 바탕이 된다. 그런데 ‘레드문’이 추구하는 친절은 그 성격이 조금 다르다.

요즘 사회 분위기가 오랜 시간 여럿이 모여서 술자리를 즐기기 어려운 가운데, ‘레드문’은 소수의 인원이나 혹은 혼자서도 간단히 맛있는 안주와 술자리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 중이다.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주점 운영의 특성상 단체 고객과 주류 판매를 통해 주수입원을 얻는 경우가 많다. 모두가 어려운 때 과감하게 본사나 브랜드의 이익보다 고객들의 입장을 우선으로 생각한 ‘친절의 가치’로 생각할 수 있다.

물론 각 매장마다 본사 차원의 친절과 서비스 교육은 체계적으로 이뤄지는 중이지만, 이 어려운 시기에 친절의 본질적 의미와 가치를 조금 다르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레드문’의 친절 서비스는 더욱 돋보일 수밖에 없다.

‘레드문’의 관계자는 “친절이라는 것은 상당히 넓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저희 ‘레드문’이 추구하는 친절의 가치는 단순한 친절과 서비스의 개념을 넘은 시대적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을 통해 주점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계신 고객분들께 소수로도 여럿이서 함께 즐기는 주점의 분위기를 전달해드리면서 머무시는 동안 최고의 힐링주점의 분위기를 제공해 드리고 있다”며, “친절의 의미와 가치가 다르게 다가오면서 고객 만족도까지 높아지는 한편 브랜드 입장에서도 꾸준한 고객 몰이와 수익 향상으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고 덧붙였다.

차이가 곧 결과를 만들어 내 듯 당연히 이뤄져야 할 서비스와 친절의 개념을 시기적 상황과 고객 중심으로 생각한 ‘레드문’의 운영 활성화 법칙은, 그 자체로 하나의 경쟁력으로써 인정받고 있다.

더퍼블릭 / 김미희 free_00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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