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현대HCN 인수 마무리 코앞…법인명 ‘KT스카이라이프HCN’

KT스카이라이프, 현대HCN 인수 마무리 코앞…법인명 ‘KT스카이라이프HCN’

  • 기자명 최태우
  • 입력 2021.08.0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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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KT스카이라이프의 현대HCN 인수 절차 마무리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신규 법인명이 ‘KT스카이라이프HCN’으로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4일자 <데일리안>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KT스카이라이프에 인수되는 현대HCN은 KT스카이라이프HCN으로 법인명을 변경할 계획이다.

이는 KT계열사로서의 상징성과 주요 상품인 스카이라이프, 현대HCN의 사명을 모두 포함하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KT스카이라이프의 현대HCN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내달 중순 이후에 심사를 마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심사를 거쳐 인수 절차가 완전히 종료된다.

앞서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7월 현대HCN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10월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KT스카이라이프는 현대HCN 주식 100%인 700만주를 4911억원에 양수했다.

IPTV 가입자와 KT스카이라이프의 시장점유율 9.56%를 더한 31.52%를 점유하고 있는 KT는 현대HCN의 3.74%를 흡수하면서 35.46%의 시장점유율로 독보적인 시장 1위 사업자로 부상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데일리안>에 “아직 인수 절차가 종료되지 않은 상황이라 언급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therapy486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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