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조전혁 서울시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수도권교육감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 선출) 선거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에 김대남 나라경영연구원 원장이 임명됐다. 또 김흥수 전 KBS 아나운서실 실장이 캠프 대변인을 맡게 됐다.
조전혁 후보는 2일 서울 종로구 인의동 캠프 사무실에서 김대남 원장과 김흥수 전 아나운서실 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남 총괄선대본부장은 "선거까지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당장 해야 할 일들이 매우 많다고 생각한다"며 "좌파 교육권력의 독재를 끝장 낼 보수의 승리, 조전혁 교육감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수 캠프 대변인은 "평소 존경해 오던 조전혁 후보의 선거를 돕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최선은 물론이고, 무조건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대남 총괄선대본부장도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선거총괄본부 부본부장을 맡았고,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조직국장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일했다.
김흥수 캠프 대변인은 1985년 KBS 1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KBS 아나운서실 현업총괄부 현업차장, 아나운서부장, 아나운서실 실장을 역임했고, KBS 한국어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kill01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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