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이 코스피 상장을 철회한다.
럭셔리 핸드백 ODM 전문기업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은 이번 코스피 상장과 관련한 공모를 철회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내부 경영진 판단과 시장관계자의 조언을 얻어 신중하게 검토해 내린 결과다.
시몬느 관계자는 “이번 IPO IR을 진행하면서 기관투자자 대부분이 당사의 독보적인 사업역량을 공감해줘 회사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다만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한 증시 불확실성이 크고, 당사의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내부경영진 판단과 외부 전문가들의 조언을 얻어 상장을 철회한다”고 전했다.
시몬느 관계자는 “코스피 상장은 당사가 글로벌 럭셔리 핸드백 ODM 탑플레이어로 도약할 수 있는 또 다른 성장의 기회인 만큼, 미래 청사진을 위한 차질 없는 준비로 새로운 기회 마련에 더욱 정진하겠다” 고 전했다.
또한 “이번 시몬느의 상장과 관련해 많은 관심과 조언을 아끼지 않은 국내 및 해외 투자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장은 철회하지만, 가까운 미래에 회사의 기업가치 제고를 할 수 있는 청사진을 통해 국내 및 해외 투자자분들을 찾아뵙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yeon021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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