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티셔츠 끄라몽,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에 후원하며 사회공헌 이어가

기부티셔츠 끄라몽,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에 후원하며 사회공헌 이어가

  • 기자명 김미희
  • 입력 2020.10.2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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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가계경제가 힘들어지고 있고 그에 따라 취약계층에게 더욱 많은 시선과 관심을 모아야 할 필요가 있는 시기다. 이러한 가운데, 티셔츠 SPA브랜드 ‘끄라몽(CRAMONG)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밀알복지재단에 물품 후원을 진행하며 어려운 시기 극복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끄라몽은 오래 전부터 ‘Buy One Give One'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한 장의 티셔츠가 판매되면 한 장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티셔츠 기부수량을 축적하고, ‘RECYCLE 프로그램으로 아동복 티셔츠를 구매한 뒤 1년 후에 무료로 신상품으로 교환해주고 회수된 티셔츠를 축적하며 이 축적된 티셔츠를 빈민국의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전달해오고 있다. 때문에 기업 주력아이템을 통한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활동을 하는 모범사례로 알려져 있는 곳이기도 하다.

끄라몽의 금번 밀알복지재단 후원은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기빙플러스(givingplus)에 동참하여 티셔츠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기부 받은 재고상품 및 이월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그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하는 국내 최초 CSR전문 스토어로, 현재 신세계 TV쇼핑, 샘소나이트, 롯데제과 등의 주요기업들과 함께하고 있다. 파트너기업에는 기부금영수증 발급은 물론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활발한 기부문화 정착에도 긍정적이라는 평이다.

1993년 설립된 밀알복지재단은 국내 장애인, 노인, 지역복지 등을 위한 46개 산하시설과 7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8개국에서 특수학교 운영, 빈곤아동지원, 이동진료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끄라몽 한현진 대표는 “우리가 가장 잘 하고 잘 아는 분야인 티셔츠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많은 곳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고자 여러 활동을 하고 있고 이번 기빙플러스도 이런 차원으로 함께 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이 겪는 어려움이 커진 만큼 더 많은 기업들이 기빙플러스에 함께 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전했다.

더퍼블릭 / 김미희 free_00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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