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현정 기자] 홈앤쇼핑은 판로지원 사업인 ‘일사천리 프로그램’의 입점 업체 발굴을 위한 품평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19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롯데쇼핑과 함께 진행한 이날 품평회에는 헬스·뷰티, 생활용품, 패션잡화, 식품 등 국내 소재 소비재 제조 중소기업 총 63개 업체가 참석했다.
이에 홈앤쇼핑은 품평회를 통해 MD(상품기획자) 평가를 통한 입점 업체 선정에 나섰다.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해 품평회에 참석한 업체 중 최종 입점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에게는 일사천리 프로그램 론칭과 판매 수수료 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홈앤쇼핑은 판로 확보가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홈쇼핑 방송 입점 유무를 떠나 실제 MD와의 소통을 통해 홈쇼핑 유통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올리고 입점 관련 컨설팅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품평회를 통해 우수한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들의 판로 확대와 함께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수립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사천리 프로그램’은 전국의 광역시도 지자체, 중소기업중앙회 각 지역본부와 연계해 지역 우수 중소기업 상품과 특산품을 발굴해 TV홈쇼핑 방송으로 판매 지원하는 사업이다.
더퍼블릭 / 이현정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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