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는 내년 초 시범사업이 예정됐으며 이번 사업설명회는 연계 서비스에 관심있는 금융기관과 민간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조폐공사는 지난 3얼 행정안전부로부터 ‘모바일 신분증 및 전자서명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 구축 사업은 신분증 소지의 불편을 해소하고 디지털 융합시대에 걸맞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관공서 등에서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통합 신분증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으며 은행 등 개인보안이 철저한 시설에서도 본인확인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구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폐공사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가 편의점 주류 구입시 성인인증, 공유 킥보드 및 렌터카 대여시 운전면허자격 확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장식 사장은 “국가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핵심 인프라 서비스를 조폐공사가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모바일 운전면허증 사업 성공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모바일 운전면허증 사업설명회 참여 희망기관은 오는 24일까지 조폐공사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신분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한국조폐공사]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더퍼블릭 / 신한나 hannaunce@thepubli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