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삼성전자는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미래가전 구동기술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서울대학교 다양한 인재들로 연구 인력을 구성하고 컴프레서와 모터에 적용할 차세대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연구 과제는 컴프레서와 모터의 ▲에너지 고효율화 ▲저진동·저소음 구현 ▲내구성 강화 등을 위한 세부 기술 확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냉장고와 에어컨은 전체 사용 에너지의 약 7-80%가 컴프레서이고 세탁기의 경우 50% 이상을 모터가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개발한다면 대부분 주요 가전의 에너지 사용률을 극감할 수 있어 기술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기수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와 서울대가 뜻을 모아 만든 미래가전 구동기술센터는 향후 가전 제품을 혁신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구 성과가 소비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7일부터 2021년도 하반기 3급 신입채용을 시작했다.
아울러 MZ세대 구직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일대일 직무상담’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직무 상담에서 구직자들은 ▲관심 있는 사업부 직무에 대한 일대일 직무상담 ▲사업부 별 직무 소개영상 시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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