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산림청, sns서 ‘입춘대길’ 이라며 후지산 등재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산림청이 SNS에 ‘입춘대길’이라며 일본 후지산을 홍보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12일, 국민의힘 이양수 국회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올해 초 산림청이 직영 SNS에 일본 후지산 사진을 올린 것을 지적하며, 재발방지를 요청했다.
이는 산림청이 ‘입춘대길’는 문구와 함께 일본 후지산 사진을 게재한 것에서 비롯된다.
이양수 국회의원실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게 정부기관의 SNS는 외주업체가 위탁운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산림청의 경우 대변인실에서 직접 관리한 것으로 나타난다.
이양수 의원은 “산림청 대변인실 공무원들이 직접 운영관리한다는 대국민 SNS에 어떻게 입춘대길이라고 하면서 일본의 상징인 후지산을 홍보할 수 있냐”고 했다.
이어 “일본해, 일본 소나무에 이어 일본 후지산까지의 일련의 행태에 대해 강력한 엄중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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