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건설사 1분기 실적 ‘맑음’ 전망…주택부문 호조 덕

홍찬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7 10: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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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홍찬영 기자]국내 주택부문 호조로 주요건설사들의 올 1분기 실적은 밝을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올 1분기 매출액 컨센서스는 4조1259억원, 영업이익은 1713억원으로 기록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 3%씩 증가한 수준이다.

삼성물산의 1분기 매출액 컨센서스는 7조485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5% 하락한 1470억원으로 추정됐다.

GS건설의 1분기 매출은 소폭 줄어들지만 거의 제자리 수준일 것으로 전망됐다. GS건설의 1분기 매출액 컨센서스는 전년대비 0.6% 줄어든 2조4088억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8% 오른 2021억원으로 기록됏다.

대우건설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우건설의 1분기 잠정 매출액은 2조1449억원영업 이익은 150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 24%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예외적으로 매출, 영업이익 모두 지난해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HDC현산의 1분기 잠정 매출액 컨센서스는 8126억원, 영업이익은 1062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동기 보다 19.%, 22% 하락했다.

이처럼 주요 건설사들이 호실적이 예상되는 건, 주택부문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건설사들 대부분 올해 예정된 분양물량 일부를 지난해에 미리 착공했을만큼,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울러 해외건설 수주도 다시 회복되고 있는 점도 올해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올해 국내에서 예정된 대규모정비사업 물량이 예년보다 적다는 것은 함정이다. 이에 건건설사들은 리모델링 사업에 눈길을 돌려 전담팀을 꾸리는 등 주택 일감 확보 경쟁은 치열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더퍼블릭 / 홍찬영 기자 chanyeong841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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