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 고도화로 금융소비자 피해 최소화

SBI저축은행,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 고도화로 금융소비자 피해 최소화

  • 기자명 김수영
  • 입력 2020.10.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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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딥러닝 기술 적용한 FDS 도입, 2년간 8억원 규모 금융사기 예방


[더퍼블릭=김수영 기자] SBI저축은행이 금융사기를 최소화 하고, 고객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FDS(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을 고도화 한다고 20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2018년 3월 AI(인공지능)기반의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FDS 구축을 완료해 시스템을 도입했다.

FDS는 전자금융거래에 사용되는 단말기 정보, 접속정보, 거래내용을 종합 분석해 금융사기로 판단되는 이상징후가 포착될 경우 출금거래를 자동으로 차단,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도입 이후 시스템의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도입 약 2년6개월 동안 예방한 금융사기는 약 8억원 규모로 도입 전과 비교했을 때 매년 그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SBI측의 설명이다.


 

▲ (자료=SBI저축은행)

특히 지난해부터 증가하고 있는 비대면 거래에서 FDS 모니터링을 통한 예방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이 밖에도 오프라인에서도 금융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임직원 대상의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금융소비자의 안전한 금융거래와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SBI저축은행 금융소비자보호 총괄 안홍범 이사는 “지난 2018년 FDS 도입 이후 금융사기 예방 건수와 금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신규 솔루션 도입과 지속적인 고도화를 진행하는 동시에 오프라인에서도 다양한 예방 활동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안전한 금융활동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퍼블릭 / 김수영 기자 newspublic@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수영 newspublic@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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