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AI 기반 금융사기 차세대 예방 시스템 완성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8-11 18: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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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이현정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AI 기반 보이스피싱 차세대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된 AI 기반 보이스피싱 차세대 모니터링 시스템은 더욱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사기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약 8개월간 기존 시스템에 AI 및 빅데이터를 접목해 완성됐다.

KB국민은행은 해당 시스템 시범 운영을 실시한 올해 5월부터 7월까지의 대포통장 발생 건수가 기존 시스템으로 운영한 기간 대비 약 42%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KB국민은행은 올 들어 시범운영 기간 포함 총 1450여 건과 150여억원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KB국민은행은 “향후 지속적인 AI 학습을 통해 차세대 모니터링 시스템의 안정화 및 고도화를 이끌어 보이스피싱 피해로부터 고객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악성 앱 삭제 안내를 받고도 삭제하지 않은 고객이 20%에 이른다”며, “악성 앱을 삭제하지 않고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면 보이스피싱 위험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수 있으니 안내를 받는 즉시 악성 앱을 삭제해 피해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이스피싱 악성 앱 차단 서비스는 KB스타뱅킹, 리브, 리브똑똑 앱 이용 고객이 해당 앱을 구동 시 ‘출처를 알 수 없는 악성 앱’이 탐지되면 고객 스마트폰에서 앱을 삭제하도록 안내하는 서비스다. KB국민은행은 지난 4월부터 실행하고 있는 이 서비스를 통해 현재까지 약 2만 4백여 건의 악성 앱이 차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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