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프린트, 아트봇에 AR 접목한 특화 기술로 4차 산업혁명 시장 공략

김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04-17 16: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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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건축물 페인팅 로봇전문업체 ‘로보프린트(대표 박정규)’가 자사를 대표하는 아트봇에 AR(증강현실)을 접목한 특화 기술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공략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로보프린트의 AR 기술

새로운 기술문명의 시대로 정의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정보통신기술(ICT)이 모든 산업에 융합돼 경제 및 사회적으로 많은 변화와 발전이 기대되는 시대를 뜻한다. 


쉽게 설명해 모든 산업 및 생활 전반에서 첨단 ICT가 접목돼 모든 것이 연결되는 초연결 사회로 진입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뜻한다.

이런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키워드로는 빅데이터·인공지능(AI)·증강현실(AR)·가상현실(VR)·자율주행·드론·3D프린터·공유경제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 기술이 전통 산업을 비롯한 대부분에 산업에 접목되면서 실제로 기존에 없었던 서비스가 만들어지고 있다.

이 같은 특징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로보프린트는 기존의 로봇기술에 AR 기술을 접목한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로보프린트 아트봇
로보프린트의 기술을 대표하는 제품은 ‘아트봇’이다. 아트봇은 대형 건축물, 아파트 외벽, 옹벽, 방음벽 등을 로봇을 통해 페인팅하는 장비다. 굴곡이 있는 비정형 도장면도 무리 없이 페인팅할 수 있고 디지털 이미지의 페인팅이 가능한 만큼 정교한 페인팅이 가능한 게 경쟁력이다. 현재 로봇화를 통해 그래픽 및 실사 도장 작업이 가능한 기술은 로보프린트의 아트봇이 유일하다.

기술 자체 경쟁력뿐만 아니라 기존에 사람이 직접 페인팅을 하던 수작업 형태와 비교해 안전, 환경면에서도 뛰어나다. 도장 작업자가 직접 벽에 매달려 페인팅을 하지 않아도 되고, 수작업 대비 페인트 분진 발생이 현저히 줄어들기 때문이다.

아트봇 자체 기술력 외에도 로보프린트는 AR 기술을 접목해 기존에 없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아트봇을 통해 완성된 벽화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벽화 내 마커 이미지를 인식해 로보프린트의 AR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스마트폰 등 기기에서 AR기반 ‘모바일 전용 로보프린트 앱’을 실행 후 건물 외벽에 그려진 명화나 초대형 벽화에 비추면 벽화의 작품 의도나 작가의 프로필에 관한 정보를 AR 콘텐츠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술의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 특히 지자체 및 관광지를 홍보하는데 있어 최적의 수단이 될 수 있다.

이 기술의 관건은 벽화 속 마커 이미지를 스마트폰이 제대로 인식하는 것인데 수작업으로 그려진 벽화에서는 마커 이미지 구현이 어려워 인식이 쉽지 않지만 정교한 디지털 이미지를 그려낼 수 있는 아트봇으로 페인팅한 벽화에서는 인식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로보프린트는 이같은 기술력을 앞세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공략하는 것은 물론 사업 영역을 해외로 넓힐 계획이다.

해외시장 진출 및 해외 매출 확대를 위해 이미 로보프린트는 지난 2018년 미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로보프린트는 미국 현지법인 ‘LEO D’를 통해 사업 영역을 기존의 민간에서 공공 디자인으로 넓히고 있다. 당시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 지역에서 아트봇을 성공적으로 시연하며 9000달러의 실적도 달성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싱가포르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기도 했다. 이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싱가포르 현지에서 정부기관(주택관리청, 건설사업청 등) 및 민간 건설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벽화로봇(ARTBOT)과 도장로봇(PBOT) 데모 시연을 진행한 이후 현재 정부기관 및 민간 건설사들과 도장기술개발 및 도장로봇 확대에 대해 지속 협의 중이다.

로보프린트는 향후 싱가포르 법인을 중심으로 동남아 시장 내 로보프린트 프랜차이즈를 확보해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로보프린트 관계자는 “아트봇은 세계적으로 경쟁 모델이 없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갖춘 로보프린트의 자랑이다”라며 “우리가 가진 기술에 AR기술을 접목해 아트봇의 활용도를 높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고객이 원하는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술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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